JTBC서울마라톤 이후 리커버리 회복 러닝하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JTBC 서울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고 돌아왔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완주를 못 할 뻔했지만 다행히 완주를 했습니다!!

정말 극적으로 2초 남기고 서브 4를 하다니 너무 짜릿합니다

테이핑과 동전 파스를 단단히 하고 가서 다리는 덜 아팠지만

발톱 안에 피고름이 생겨서 발톱이 다 죽어가는 중이네요ㅠ

 

 

그만큼 날씨가 악조건이었지만

무사히 완주해서 다행입니다!

 

 

리커버리 런이란?

리커버리 런은 낮은 강도의 러닝입니다. 보통 하드 러닝을 끝내고 24시간 이내로 실시합니다.
리커버리 런의 목적은 말 그대로 운동 후 회복을 돕는 러닝입니다.
고강도의 러닝이 아니라 낮은 강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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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 런의 효과

- 리커버리 런은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리커버리 런의 가장 일반적인 이점은 몸 전체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혈류가 증가하게되면 특정 부위에 쌓인 노폐물이 혈관을 타고 빠져나오게 됩니다. 
고강도 운동에서 쌓인 노폐물이 혈관을 통해 빠져나오고 회복의 과정이 빨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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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버리 런은 더 나은 러닝을 만듭니다.

천천히 달리는 리커버리 런으로 자신의 러닝 자세에 대해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달리면서 발가락의 방향이 위로 향하는지 팔꿈치는 잘 젓고 있는지 그리고 너무 빠르게 달리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합니다. 자신의 자세를 점검함으로써 러닝에서 비롯되는 러너스니, 족저근막염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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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운동량을 효율적으로 증가시키기

장거리 런과 스피드 런과 같은 고강도의 운동 후 우리 몸은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휴식하는 날에 리커버리 런을 한다면 주당 운동량이 증가합니다. 이런 방식은 몸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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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적응에 도움을 줍니다.

천천히 달릴 때는 우리 근육은 지방에서 에너지를 끌어다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집니다. 빠르게 달릴 때는 탄수화물을 사용해 빠른 에너지 공급과 폭발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리커버리 런은 지방의 사용 비율이 높은 러닝으로 우리 몸이 지방을 끌어다 사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이것은 장거리 러닝을 위해서 몸이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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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버리 런은 기분을 좋게 합니다.

리커버리 런은 러닝 자세에 집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우리가 왜 달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많은 운동 중에서 왜 러닝을 선택하셨나요? 달리기가 주는 즐거움을 잊어버리고서는 꾸준히 달릴 수 없습니다. 기분 좋은 달리기는 우리의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고 더 나은 컨디션을 만들어줍니다.

 

비 오는데도 불구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끝까지 해내려는 풀코스 주자들

너무 멋지고 든든하고 뭉클했습니다.

 

어제저녁에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발톱 외엔 다 괜찮아서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마라톤 달린 다음날에 뼈 부러지지 않았다면 반드시 리커버리 러닝 해야 하는데요

걷는 속도로 러닝 30~40분 정도 페이스 7:00~9:00 정도로 걸어주시면

 

근육 뭉침과 온갖 통증 회복력이 빠르다고 합니다.